오늘 사부대중들이시여, 우리 모두 죽음을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면 한생의 생이 아니라 다음 생이 이어진다고 할때 어떻게 남은 생을
바르고 옳게 사느냐 하는 것이 미래의 생을 약속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제행은 무상이라, 나고 죽음이 이 모두 이 법 속에 있도다. 태어나고 죽는 것이 모두 멸해지면 비로소 열반의 즐거움을 가져오리. - 귀의 불타께, 귀의 달마께, 귀의 승가께, 과거의 보승여래시여, 마땅히 공양 받을 성인이시며 모든 것을 바르게 다 아는 성인이시며 밝은 지혜와 바른 행을
고루 갖추셨으며 거룩한 열반에 드셨으며 세상사 모든 일을 아시며 인간 중 가장 높으시며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대장부이시며 하늘과
땅의 스승이신 불세존께 귀의하소서.
수많은 영가들이시여, 심신의 껍질을 벗어나사 밝은 심령이 오릇하야 부처님으로부터 무상의 깨끗한 계를 받으셨으니 기쁘고 기쁘지 않습니까? - 천당의 극락정토 마음 따라 왕생하소서. 그리고 환희롭고 환희롭게 이 게송을 들으소서.
서쪽에서 조사오니 그 뜻이 당당해서 마음을 맑게 하니 성품이 고향일세. 오묘한 본체 해맑아 머무는 바 없을 새, 산하대지가 모든 것이 참
모습으로 보이네.
원멸 사생 육도 법계 유정 다겁생래 제업장 아금참회 개수례 원제 죄장 실소제 세세상행 보살도 원 이차공덕 보급어 일체 아등 여중생 당생
극락국 동견 무량수 개공 성불도. 성불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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