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고희 생신을 축하합니다.
15세 입산 출가 하시더니, 이제 법납도 55세에 이르렀습니다. / 55년 긴긴 세월 오직 불보살님만을 향해 기우리신 한평생 그렇게도 활달하시던 모습 이제는 많이도
늙으셨습니다. / 스님께 의지하는 많은 불자들이 이제는 스님의 만수무강만을 비옵니다.
부디, 스님의 인도를 바라는 저희들을 위해 그간의 불사에 온갖 시달림을 잠시 멈추시고 육신의 법구를 건강케 하옵소서.
그간에 이루신 공덕이 참으로 크시나이다. 75년 세수 38세에 미주에 오시어 06년 세수 70세에 이르셨습니다.
미주 한국불교 홍포 선두에서 종횡무진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건강을 돌봄 틈 없이 조국통일을 위해 기우리신 활동으로 뒤늦게 대장암 발병을 알았을 때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놀랐습니까!
이제부터는 오직 건강만을 지키시옵소서. 모두가 이렇게 비옵니다. 7순 고희에 건강하신 모습 우리 모두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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