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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까지로 한다. 

제6장 수정 및 개정 
제16조(수정 및 개정) 본회의 정관의 수정 또는 개정은 상임위원회가 위촉한 정관개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의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할 수 있다.

부칙 
제1조(경과조치) <1> 본 정관은 1997년도에 조직된 북미주종교협의회의 조직을 계승하며 이 정관의 발효와 함께 북미주종교협의회의 제반사항은 본회로 이양된다.   
<2>발기인 총회의 위임에 의하여 위촉된 위원들이 상임위원을 추천하여 선임한다. 
제2조(시행 운영세칙의 제정) 본 정관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팔요에 따른 운영세칙은 상임위원회에서 제정하여 적용한다.   
제3조(발효) 본 정관의 발효는 발기인총회에서 위임한 위원들의 서명으로 발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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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가름(미주종교평화협의회)

(289)

도안 종사 입적 근황

 

홍엽당 도안 종사 영결식
불기2550(2006)년 9월 2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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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세상을 그리다.

지난 2002년 12월 대장암 초기로 수술 끝에 재활에 성공했던 스님은 2005년에 북한 사찰순례를 마친 후, 3월경 암 종양이 간으로 전이된 것을 발견, 식이요법 치료를 해오면서 2006년 4월 9일 - 7순 고희연에는 신도 및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셨으나,

끝내는 간에 종양이 커져 5월말 방사선 수술 치료를 받고, 약 1개월간은 회복에 진전을 보이면서 관음사 주지 방에서 가료해오던 중, 8월 중순부터 갑자기 기력이 쇠잔 하였고,


(290)

다섯째가름(도안종사 입적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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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0시에 혼수상태를 일으켜 허리우드병원의 응급조치를 받고 새벽 4시경 다시 의식을 회복하고23일저녁에는 스님께서 관음사로 굳이 퇴원을 원하시어 24일 밤 관음사로 옮기어 계시던 중, 25일 밤 11시 갑자기 호흡기 장애를 보이시어 다시 응급으로 굳사마리탄 병원으로 옮기셨고, 호흡기 장애는 일시 해결하였으나,
결국 06년 8월 28일 오후 6시 6분 임종하셨다.

스님은 8월 28일 오후 5시 30분 의식이 분명한 가운데 서울의 도문스님으로부터 전화 목소리로 열반송 법문을 들으시면서, 병실을 보살피며 지켜보던 관음사 임직 재가불자 5, 6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6시 6분 임종을 보이셨다.

28일 임종전 오전 중에는 재가불자들에게 다리를 주물러 달라하시어 시중을 들었고, 스푼으로 물도 받아 드시고, 소마죽도 조금 드시곤 하셨다.

도안스님께서는 관음사로 퇴원 가료중 8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법회에 참석한 관음사 법인 신도임직자 5, 6명을 스님방으로 불러들여, 앞으로 관음사와 관련된 재산관리 회계를 명확히 구분지어 문서로서 서명하신 후, 이후 직접 집무할 수 없음을 밝히고 도안스님의 권한을 대신하여 앞으로 종무일체를 처결해 나갈 지침을 남기셨다.

임종직전 날 27일 오전에는 병실로 관음사 법인 이사장 권오인을 불러들여 8월 13일자 서명 지침서의 추가지시를 담은 문서에 서명하시고, 이를 총무이사(이철우)에게 넘겨주라 하시고, 후일의 법인 재산관리나, 관음사 승단 주지 등 후속인사 처리 방침을 밝히셨다.


다섯째가름(도안종사 입적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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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스님은 임종하신 병실 26일 아침에는 그간 간병을 해온 김안수(친동생) 포교사에게 특별히 당부하시기를 서울의 도문스님과 인환스님 그리고 무진장스님, 법타스님 등 그간 관음사 발전에 기여해 주신 스님들과 의논하여 관음사 후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후임주지에 대한 천거를 해주도록, 그 부탁을 전하라고 하시기도 했다.

도안스님은 관음사 재단은 재가신도 중심으로 계속 유지발전을 기약하셨고, 승단은 오직 조계종단의 종지와 승풍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 반듯한 조계종 가람의 터전이 세워질 수 있도록, 언제나 재가신도는 승단의 외호세력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1952년 경남 동래 범어사에서 출가한 스님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71년부터 5년동안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 및 사회국장을 맡아 일을 보시다,

75년 도미, 74년 3월 창건(정정달)된 LA관음사를 현재의 재단으로 발전시켜, 5만평 부지의 산중사찰 터전을 조계종 미국법인의 재산으로 확보하셨고,

복지법인 재단으로 “불교 연화어린이 유치원” 등 사용건물 2층 건물을 재단 재산으로 확보해 놓으셨고, 현재 사용중인 관음사; 불교문화원 건물이 지고 있는 은행융자 약 150만불의 청산(월12,000불 페이먼트)만을 남겨놓고, 산중사찰 대가람 불사를 진행하시다가 병석에 눕게 되었다.

이러한 불사기초는30년 원력으로 완성하시고, 후세에 이 불사가 완성되길 바라며, 입적에 드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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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가름(도안종사 입적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