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대강당-불기2544년(2000년) 8월 13일 김도안>
지극한 마음으로 극락도사 아미타부처님께 귀명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좌우보처 관음세지 양대 보살님께 귀명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대성 인로왕 보살님께 귀명합니다.
사바세계 남섬부주 서양 미주 로스엔젤레스 관음사 청정도량에서 우리 모두 관음사 삼존불 앞에 엎드려 3칠일간 지장 백중천도기도법회를
봉행하여 왔사옵니다.
오늘은 바로 우란분제가 되는 일요법회일이 됩니다.
그간 나라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순국하신 영령들과 육해공군 전몰장병과 상세선망 사존부모와 누세종친 제형숙백 일체권속과 허공에 떠도는 수많은 고혼들의
왕생극락을 삼가 기원합니다.
모든 영가들은 화엄회상 불보살님들을 친견하옵고 항상 제불보살들의 광명 속에 있으면서 그간 지었던 일체 중죄를 말끔히 소멸하옵고 무량한 대 지혜를 터득하여
최상의 정각을 성취하고 법계에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부처님의 대 가피력으로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여 구경에는 성불하기를 기원하나이다.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자비에 문을 열고 구원에 실상을 밝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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