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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화해협력을 위한 구제사업과 식량지원을 한국 불교계로부터 지원받아 전개하고 있다.

이상 연결한 바와 같이 해외 종교인들이 행한 화해사업은 통일문제와 민생구제, 더불어 남북화해운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겠다.

남북한의 종교분포나 북한사회 종교단체 현황을 살펴보면 그 뿌리는 다종교 사회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세계종교가 그 교세확장을 위해 국제화와 세계화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종교인들이 민족공동체를 위한다면 남북화해운동은 종교간의 연대운동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하겠다.

이제 우리 종교인들은 종교적 선교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민족문제와 통일문제를 함께 걱정하는 동력자가 되어서 민족통일의 그날까지 남북의 화해운동에 전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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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름(6.15 남북 공동선언 과제)

6.15 남북공동선언 성과와

향후 극복하여야 할 과제

주최: 한반도통일연구회 제8차 국제통일학술대회

일자: 2002년 7월 26일~7월29일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제4분과: 6.15 공동선언과 조국통일

발표:김도안 관음사주지, 한통연 통일분과위원장

1. 6.15 선언의 의의

분단 55년 만에 남과 북의 최고 통치자(당국자)가 만나 한반도의 평화적인 정치현안을 대화를 통하여 논의했다는 점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남과 북의 분단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 이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남과 북이 상호 체제인정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함으로서 남북 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의 계기를 이끌어 내고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하였다고 볼 것이다.
아울러 이산가족을 비롯한 인도적인 문제해결 및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 함은 물론,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공동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 무엇보다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셋째가름(6.15 선언 극복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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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안스님(발제자) 약력
1952년 7월 경남 동래 범어사에서 박동암 대선사 문하로 출가득도
1953년~1961년 김천 김지사, 속리산 법주사, 밀양 표충사, 영주 부석사 불교강원에서 수학 / 계속 수행정진 후 서울 종로구 봉익동 2번지 대각사로 수학차 입경
1962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적조암 주지
1963년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63년~1965년 육군 보안(통신)부대 인사과 근무
1966년 동국대학 불교대학 졸업
1966년~1974년 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교화위원장
1971년~1975년 조계종 중앙총무원 사회국장 및 재정국장
1975년 11월 도미하여 LA관음사 주지 취임 후 2004년 현재까지 봉직하고 있음
1986년 COLLEGE OF BUDDHIST STUDIES L.A.- 명예철학박사
1987년 미국불교협회 창설 초대 공동3인 대표피선 활약함
1988년 스리랑카 불치사 왕립사원에서 명예철학박사 및 불교승정을 품수 받음
1982년~1996년 민주평화통일 LA지역 자문위원에 위촉됨
2001년 제10기 평통위원 위촉
1980년~2002년 서부불교승가회-남가주사원연합회장 2회
1995년~2002년 미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중앙이사, LA이사
1995년~2002년 조국평화통일 불교협회 미주본부회장
1997년~2002년 미주 동포전국협회(NAKA 중앙이사)
1996년~2002년 한반도 통일연구회 연구분과 위원장 재직
1997년~2004년(현재) LA동산(로메리카)불교대학 학장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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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름(6자회담 모의-가상)

넷째 가름

남북 분단  평화 정착

종교인의 역할?

무엇을 살피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