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남북간 인적 왕래 및 물적 교류의 급증 남북정상 회담 이후 지난 2년간(2000. 6 ~ 2002. 4) 남북한 인적왕래가 급증, 금강산 관광객을 제외하고도 17,838명이 남북을 왕래하였고 89년부터 2002년 4월까지 13년간 총 왕래인원은 북한 방문이 30,248명 남한 방문 1,534명이며 그 중 지난 2년 동안의 왕래인원이 56%를 차지하고 있다.
남북의 교역액은 2000년, 2001년도에 각각 4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1999년의 3억
달러 대비 무려 25%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탁가공 교역액도 2000년도에 1억 3천만 달러 2001년도에 1억 2천 5백만 달러에 이르며 1999년의 1억 달러 대비 25 ~ 30%의 증가 추세에 있으며 위탁가공에 참여하는 업체와 품목도 남북 정상회담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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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론, 문화, 종교 분야 등의 교류 남북 정상 회담에서 사회, 문화, 체육, 보건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합의한 이래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언론 분야에는 2000년에 언론 사장단 방북(8월), KBS의 백두산 현지 생방송(9월), SBS의 평양 현지 생방송(10월)이 각각 이루어졌으며 2001년에는 MBC의 방북 취재 및 현지 생방송(3월), 스웨덴 페르손 총리 방북시 남측 기자단 동행취재(5월), 정상회담 1주년에 즈음한 KBS의 방북취재(5월 ~ 6월)가 각각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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