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한반도통일연구회 주최 제5차 국제학술대회 일자: 1999년 8월 10일 ~ 8월 12일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제자: 김도안 스님(평불협 미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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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분단극복을 위한 평화적인 노력은 1972년 7월 4일을 기하여 남과 북 쌍방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하루빨리 가져와야 한다는 공통된 염원을 안고,
불신과
오해를 씻고, 긴장의 고조를 완화시키며, 나아가서 조국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3대 원칙에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7.4공동선언입니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 방법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셋째,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고 되어 있습니다.
이 원칙은 남북간 당국자간의 약속이며, 전 민족이 바라는 통일의 기조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남북 사이에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제4장 제25조에 의해 1991년 12월 13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양국 총리의
서명으로 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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