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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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n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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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의 21

전체글 글쓴이: sohn3351 » (금) 05 08, 2020 9:28 pm

유마경 강의 21


안녕하세요. 상불경입니다.
올 1월5일에 글올리고 4개월만에 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새로이 사업을 시작하며 새 사업이 안정화 되면 시간적여유가 나게되니 그때부터 다시 불교강의를 올리겠다고 했었습니다.
사업이 대단하게 커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매출도 올라오고 우수한 인재들도 받아들여 법인전환을 할 시점에 이르고 회사일은 이사진과 간부에게 어느 정도 위임할수 있게되어 이제 조금 시간이 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회생활같은거 안하고 이렇게 벗님들과 소통하며 불경이야기나하며 한세상 살아가고 싶은게 꿈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스님도 아니고 처자식이 딸려있는지라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다시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네요...^^

너무 늦게 복귀해서 벗님들께 죄송한 마음 이루 말할길이 없습니다...




자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마경 강의 21
부사의해탈품(不思議解脫品) 두번째 이야기
<사자좌의 기적>
경(經) 유마가 다시 문수에게 물었다.
‘대덕께서는 일찍이 시방의 무수한 불국토를 두로 돌아 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그 가운데 가장 훌륭하고 온갖 덕을 갖춘 사자좌는 어느 불국토에서 보았습니까?’

문수가 답했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32항하사의 불국토를 지난 곳에 산당세계가 있는데 거기에는 산등왕 여래께서 살고 있습니다.
그 여래의 키는 840만 요자나이고 그 사자좌의 높이는 680만 요자나입니다.’ … 중략
문수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산당세계의 산등왕여래가 자신의 것과 똑 같은 3만 2천개의 사자좌를 유마의 방으로 보내온 것이었다. … 중략
그것이 모두 공중으로부터 유마의 방안으로 날아들었지만 3만2천이나되는 사자좌 모두 각기 넉넉한 자리를 차지하고도 방안은 여전히 여유가 있는 듯이 보였다.
그렇다고 세상이 갑자기 변한것도 아니고 실제로 바이살리 성도 이세상의 4대륙도 조금도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일 없이 옛 모습 그대로 였다



설(說) 항하사란 갠지스 강의 모든 모래의 숫자를 합한 숫자를 의미하며
요자나란 소달구자가 하루에 갈수 있는 거리를 뜻하고 현대 학자들에 의하면 12~14km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적당히 중간치수로 생각해서 1요자나가 13km라고 한다면 840만 요자나는 109,200,000 일억구백이십만 km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지름이 13,000km이니 지구의 8,400배 크기라고 봐야하겠습니다.
이토록 어마어마한 크기의 부처님께서 자신과 동등한 크기의 사자좌 3만2천개를 작은 유마거사의 방에 불러들였습니다.

이를 어떤 이는 불법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은유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저 상불경은 현실로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인 물리법칙으로는 불가능한 현상이나 세상의 극대와 극소는 언제나 관점에 따라 다르기때문입니다.

현대 물리학에서 그것도 거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시작된 양자물리학에서 이제야 조금씩 증명하기 시작한 이론을 2,500년전의 불가에서는 이미 감성적으로 증명하고 이를 활용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 모든 물리법칙은 낮고 좁은 시각으로 보면 절대 불변하는 법칙으로 보이지만 거시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아주 유연하고 상대적인 법칙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말의 예를 든다면 우리가 1미터라는 길이의 단위를 말한다면 빛이 진공에서 299,792,458분의 1초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빛의 이동속도를 미터법으로 환산한 것이 현대의 우리가 사용하는 길이를 재는 단위입니다.
이말은 빛의 이동속도가 다른 환경에서는 1미터의 길이가 현재 인류가 인지하는 길이와 다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초월명상을 강의하며 초 미시세계와 초거시세계를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제 강의를 보신 벗님들은 아마 기억이 나시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서의 초미시세계는 흔히들 생각하는 원자 분자 수준의 미시세계가 아니고 그보다 더욱 작은 또다른 우주를 뜻하는 말입니다.
초 미시세계의 한지점에서 초미시세계가 끝나는 지점까지 빛이 도달한다고 했을 때 걸리는 무한한 시간이 그들 관점에서는 초 거시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 들에게는 찰나와 같은 시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그러한 초미시세계만한 무수히 많은 아원자보다 더욱 작은 분자들이 모여 형성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초미시세계의 모든 공간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작은 숫자로 헤아릴수 없는 작은 크기랍니다.

이렇듯이 빛의 속도는 절대 일정하지 않습니다.
관측하는 공간, 세계, 환경에 따라 다를뿐입니다.
고로 크기라는 관점 역시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구현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진 세상의 존재들을 유마거사의 작은 방에 재 구현할수 있는 문수보살의 위대한 일념삼천(一念三千)의 경지가 위대할뿐입니다.

일념삼천과 불이(不二)는 그냥 단지 바른 마음가짐을 위한 도덕적 규율만이 아닌 위대한 현상학적 진실을 감성적으로 규명한 학문인것이랍니다.

현대의 물리학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굳이 익히고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류는 언제나 위대한 감성이 먼저 진리를 드러내었고,
이성이 그 진리를 보편적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규명해내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물리학자가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물리학자가 못되었다고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이야기 못 하리란 법은 없답니다.

이러한 세상의 위대한 진실과 진리에 들어가는 첫 번째 방법이자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위대한 진리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불이(不二),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마음으로 보시와 헌신을 하다보면 벗님은 어느새 그 어떤 물리학자보다 더욱 양자물리학에 달통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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