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논리를 준비하는 아쉬람으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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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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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2016-11-29, (화) 5:42 am

새로운 논리를 준비하는 아쉬람으로 오십시오.

전체글 글쓴이: lomerica » 2017-08-15, (화) 10:13 am

<1>
세계에 대한 이론(理論)과 논리(論理)는 자연현상(自然現象)에 대한 인간의 관점(觀點)으로부터 출발한다. 보다 쉽게 말하면, 여기에 존재하는 자연이 있고, 이 자연을 지켜보는 사람이 존재했을 때, 자연에 대하여 설명하는 입장에 있게 된 사람이 자연에 관한 관점(觀點)이 없으면 요점을 간추려 효율적인 설명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자연현상을 보는 관점이야말로 중요한 요체가 되는 것이다.
자연현상(自然現象)의 근원에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적(基本的)인 입자(粒子)가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자연현상과 사회현상과 인간에 대하여 품게 되는 이념적 이데올로기(Ideologie)가 세상의 밑바닥에 널리 흐르고 있다는 것도 상식적인 이야기다.
선각자(先覺者)들은 세상에 흐르는 이데올로기를 선택하여 자기의 관점(觀點)으로 확정을 지은 다음, 그것을 논리적(論理的) 체계(體系)에 담아 세상에 반포(頒布)했다. 세상에 반포된 관점과 논리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당하다는 검증을 얻게 되면, 그 내용의 정립체계에 준하여 학문(學問)이 되기도 하고 종교(宗敎)가 되기도 했다.
세상 사람들은 시대 시대마다 그 시대에 합당한 이데올로기를 높이 들고, 많은 사람들을 결집하여 조직(組織)을 갖추려는 의지(意志)를 일으켰다. 그와 동시에 자연현상에 관한 이론을 시대적 사조에 맞추어 체계를 재정립했다.
자연의 근원에 합당한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하는 정신체계가 정립되면, 이것을 주축으로 인간의 조직을 확대시켜 나갔다. 사람들은 이러한 조직을 통해서 보다 아름답고 진보적인 사회를 눈앞에 현전화(現前化)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역동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다시 말하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취(意趣)를 지닌 이데올로기를 높이 들고 조직 활동을 시작했던 것이다.
자연현상과 사회현상과 인간에 대한 이념적 이데올로기(Ideologie)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좌표와 목표를 상정하는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에 선택된 이데올로기를 개혁(改革)의 기치(旗幟)로 높이 들고 조직화에 주력했던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 세기 동안 지구촌 사람들의 의식을 좌우하는 80여 종의 이데올로기가 존재했다. 지구촌 사람들의 의지를 좌우한 이데올로기는 ①감각주의(感覺主義)를 위시하여 ②감상주의(感傷主義) ③개인주의(個人主義) ④개혁주의(改革主義) ⑤객관주의(客觀主義) ⑥경건주의(敬虔主義) ⑦경험주의(經驗主義) ⑧계몽주의(啓蒙主義) ⑨고전주의(古典主義) ⑩공리주의(公理主義) ⑪공산주의(共産主義) ⑫과학주의(科學主義) ⑬관념주의(觀念主義) ⑭국수주의(國粹主義) ⑮권위주의(權威主義) ⑯규약주의(規約主義) ⑰근본주의(根本主義) ⑱금욕주의(禁慾主義) ⑲급진주의(急進主義) ⑳기능주의(機能主義) ㉑기회주의(機會主義) ㉒낙관주의(樂觀主義) ㉓낭만주의(浪漫主義) ㉔덕치주의(德治主義) ㉕도덕주의(道德主義) ㉖물량주의(物量主義) ㉗물질주의(物質主義) ㉘민족주의(民族主義) ㉙민주주의(民主主義) ㉚박애주의(博愛主義) ㉛법치주의(法治主義) ㉜보수주의(保守主義) ㉝보편주의(普遍主義) ㉞복고주의(復古主義) ㉟비관주의(悲觀主義) ㊱사회주의(社會主義) ㊲상대주의(相對主義) ㊳상징주의(象徵主義) ㊴선험주의(先驗主義) ㊵성공주의(成功主義) ㊶수정주의(修正主義) ㊷신비주의(神秘主義) ㊸실용주의(實用主義) ㊹실존주의(實存主義) ㊺실증주의(實證主義) ㊻염세주의(厭世主義) ㊼은둔주의(隱遁主義) ㊽이기주의(利己主義) ㊾이상주의(理想主義) ㊿인간주의(人間主義) (51)인격주의(人格主義) (52)인도주의(人道主義) (53)인문주의(人文主義) (54)인본주의(人本主義) (55)자연주의(自然主義) (56)자유주의(自由主義) (57)전체주의(全體主義) (58)전통주의(傳統主義) (59)절대주의(絶對主義) (60)절충주의(折衷主義) (61)정통주의(正統主義) (62)제국주의(帝國主義) (63)주관주의(主觀主義) (64)주의주의(主意主義) (65)주지주의(主知主義) (66)주정주의(主情主義) (67)직관주의(直觀主義) (68)진보주의(進步主義) (69)질량주의(質量主義) (70)초월주의(超越主義) (71)쾌락주의(快樂主義) (72)팽창주의(膨脹主義) (73)합리주의(合理主義) (74)행동주의(行動主義) (75)허무주의(虛無主義) (76)현실주의(現實主義) (77)형식주의(形式主義) (78)환원주의(還元主義) (79)회의주의(懷疑主義) (80)기계주의(機械主義)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더불어 그 의미가 축소되었다.
21세기 이전에 풍미했던 이러한 이데올로기들이 21세기 나노과학시대에도 적용성이 유지되고 있는가 하는 점에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다. 왜냐하면 이와 같이 다양한 이데올로기들이 21세기로 접어들어서는 본래의 이념을 전혀 펼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21세기 나노과학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이전시대의 세계관(世界觀)은 물론 종교(宗敎)의 선택(選擇)마저 유보한 채 개별적이며 독단적인 삶의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의 선택에 앞서 가장 중요한 배우자(配偶者)의 선택마저 뒤로 미룬 채, 혼자서 살아가는 생활(生活)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우리는 21세기 나노과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뜻에 합당한 아쉬람(수행자들이 사는 초가집)을 만들려고 한다. 삶에 대한 동일한 지표와 목적을 세워나가면서 보편적인 상식을 갖춘 사람들끼리 모여서 소박한 삶을 준비하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의 아쉬람에 적합한 이념을 어떻게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연현상으로부터 하나의 관점을 어떻게 추출해내느냐 하는 숙제(宿題)를 가슴에 안게 된다.
자연현상을 관조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자연현상으로부터 하나의 관점을 추출하여 그것을 논리적 체계에 담아, 세계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체계화했던 사람은 몇 사람 되지 않는다.
관점(觀點)의 논리화(論理化)를 통하여 하나의 이론체계(理論體系)로 세상에 널리 반포된 것은 13종(種)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촌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좌우하는 13종의 이론체계(理論體系)를 정립했던 사람은 ①가이아가설(Gaia hypothesis)을 밝힌 J.러브록을 비롯하여 ②양자론(量子論)을 기초한 막스 플랑크, ③유기체론(有機體論)을 밝힌 화이트헤드, ④불확정성원리(不確定性原理)를 밝힌 하이젠베르크, ⑤시스템이론을 체계화한 프리죠프 카프라, ⑥이원론(二元論)을 정립한 데카르트, ⑦기계론(機械論)을 정립한 뉴튼, ⑧진화론(進化論)을 밝힌 찰스 다윈, ⑨창조론(創造論)을 주장하는 기독교 이론체계. ⑩원자론(原子論)을 밝힌 그리스 철학자들, ⑪이기론(理氣論)을 밝힌 공자(孔子), ⑫중연화합생기론(衆緣和合生起論)을 밝힌 석가모니(釋迦牟尼) 등이다.
이와 같은 13종에 이르는 이론체계(理論體系)와 80종에 달하는 이데올로기는 모두가 지나간 시대(時代)의 소산(所産)들이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나노과학시대의 패러다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3>
21세기 나노과학시대에 적합한 아쉬람을 세우려는 우리는 21세기에 합당한 관점(觀點)을 추출한 연후에, 그것을 논리적 체계에 담아 이 시대에 적합한 이론체계를 정립하고자 한다.
우리는 자연현상(自然現象) 앞에 서서, 지혜로써 사물의 실상을 비춰볼 수 있는 탁월한 관점을 추출하기 위하여 자연(自然)의 근원에 전자(電子)와 중성자(中性子)와 양성자(陽性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존재의 실체가 무엇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미사려구(美辭麗句)를 구성하지 않고 자연현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표명할 수 있는 탁월한 관점을 추출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와 같은 하나의 관점을 추출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아쉬람을 건설하려는 우리의 과제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빌리려고 한다.
우리에게 탁월한 관점을 추출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물(事物)에 지능(知能)을 부여하여 지능을 갖춘 로봇이 우리의 세상에 등장하는 21세기 나노과학시대에 직면하여, 변형된 자연을 직시할 수 있는 관점이 선택된다면, 그 관점의 논리화를 진행하여 시대의 사조(思潮)를 전환(轉換)할 수 있는 초석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점(觀點)의 전환을 기하는 동시에 새로운 설명체계의 논리(論理)를 준비하는 아쉬람에 많은 사람이 동참해 주시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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