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한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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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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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COLON 2016-11-29, (화) 5:42 am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한 조계종

전체글 글쓴이: lomerica » 2017-02-10, (금) 6:28 am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한 조계종

세상에서 삶을 모색하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아포리아 상태'나 '길 없음의 상태'를 가장 기피한다. 왜냐하면, 아포리아 상태나 길 없음의 상태로 접어들게 되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로 돌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하면, 과거의 성찰과 미래의 비전이 동행하는 새로운 출발을 시도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여 새 출발을 할 수 없게 되는 개인은 파산선고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하여 패망(敗亡)하게 된다. 패망은 절망을 낳게 되고, 절망은 극단적인 선택을 유도하게 된다.

지성을 갖춘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성찰하게 된다. 자기의 성찰을 통해서 과거의 폐단을 발견하여 바로잡기도 하고, 새로운 길을 마련하여 신선한 모색을 하기도 한다.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여 새로운 길을 찾고, 새로운 모색을 반복하는 까닭은 목전에 당도한 장애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감으로써 신선한 활로를 개척하여 발전하기 위함이다.

개인(個人)의 삶속에는 온갖 장애와 온갖 액난이 곁들여 있다. 목전에 있는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명석한 판단력을 동원하여 나가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 편승한 모든 제도와 규범은 수시로 변화의 모습을 취하기 때문이다.

단체(團體)는 더욱 큰 장애와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단체도 역시 잘못된 길을 선택하여 앞으로 나가다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패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특히 종교단체의 패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히게 된다.

1962년에 출범하여 금년으로 53년차에 도달한 조계종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했다. 왜냐하면, 출범시에 만방에 표방한 ①직지인심(直指人心), ②견성성불(見性成佛), ③전법도생(傳法度生)과 연관성이 미비한 판단과 행동양식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①사람의 마음을 살핀다는 의미는 사람에 대한 공경심과 자비심을 잃지 말라는 것이고, ②견성성불의 의미는 일체 존재의 궁극적 근원을 직관하여 참된 길을 선택하라는 것이며, ③불법을 전파하여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라는 뜻은 그릇된 판단으로 고난과 액난에 빠지게 되어 있는 중생을 행복의 길로 이끌어 올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조계종은 ①직지인심(直指人心), ②견성성불(見性成佛), ③전법도생(傳法度生)과 연관성이 미비한 행동양식을 선택하여 악행이 범람(氾濫)하는 복마전을 만들고 있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개인의 재산을 늘리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으며, 견성에는 뜻이 없고, 중생을 바른 길로 이끄는 일에도 관심이 없다.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는커녕, 자기 자신들마저 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도탄에 빠져 허덕이고 있다.

교단의 생명과 같은 계행(戒行)을 지키지 못함은 물론 해서는 안 되는 막행막식을 반복하여 주위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 때문에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한 조계종의 앞날이 매우 걱정된다.

조계종은 잘못된 과거를 청산한 후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여 새 출발을 하지 않으면 패망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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